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 및 기관 순매수로 1% 넘게 상승, 1,96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9월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1% 넘게 하락.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0선 밑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오후장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됐지만, 기관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후 상승폭을 확대. 장막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결국 1,962선에서 장을 마감.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데다 외국인이 2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으나,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0원 상승한 1194.4원.

수급별로 기관은 5,89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01억, 3,79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93계약, 225계약 순매수. 외국인 5,3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POSCO, SK텔레콤, SK,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삼성생명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우려에 1% 넘게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G 등은 하락.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전기전자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기계, 섬유의복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유통업, 보험, 의료정밀, 은행, 비금속광물, 화학, 운수창고, 음식료업,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2.11P(+27.91P/+1.4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로 1% 넘게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9월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1%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655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낙폭을 줄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장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668선에서 장을 마감.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기관은 8거래일째 이어진 순매도를 멈추고 매수 우위로 전환.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 5억 순매수. 개인은 8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젬백스와 CJ E&M이 8.29%, 6.71% 급등한 것을 비롯해 동서,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씨젠, 웹젠, 휴온스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컴투스, CJ프레시웨이,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제조, 의료/정밀 기기, 제약, 화학, IT H/W 등이 상승.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기타 제조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68.29P(+7.62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