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도세 및 실적 경계감 등으로 상승 하루만에 소폭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등으로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 반전. 이후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감으로 오후들어선 장중내내 약세권에 머물렀음. 원/달러환율이 석달만에 1,120원대로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소식에 자동차, IT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1원 하락한 1129.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6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억, 3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계약, 10계약 순매도. 개인은 1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삼성화재 등이 하락.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신한지주, NAVER, LG화학, SK, POSCO, LG생활건강 등 상승했으며,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기계,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증권, 제조, 보험, 통신업종이 하락. 의약품, 전기가스, 의료정밀, 서비스, 은행, 화학, 음식료,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30.26P(-3.01P/-0.1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 680선 회복.

밤사이 美기준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에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코스닥지수는 장초반부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장중내내 상승흐름을 나타내며 이틀째 상승흐름 이어감. 최근 약세를 나타내던 제약,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수급별로는 기관이 26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9억, 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코미팜,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카카오, GS홈쇼핑, 웹젠, 서울반도체가 하락했으며,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운송, 제약,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유통,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금속, 오락문화, 제조, 방송서비스, 화학,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업종 등이 상승. 금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인터넷, 기계/장비,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IT부품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1.73P(+5.68P/+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