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사흘만에 큰 폭 상승, 2,02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그러나, 전일 지수 급락 원인이 됐던 중국 악재가 다소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 급락분을 대부분 만회, 2,020선까지 회복하며 마감.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중국증시가 전일 강보합으로 마감하고, 금일 역시 오후 들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음. 또한, 중국 위안화 SDR 편입 확정 소식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전일 급락했던 대형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1원 하락한 1158.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5억, 515억 순매수. 개인은 2,13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3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4계약, 2,4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LG화학, NAVER,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LG생활건강, POSCO, KT&G, 삼성화재 등이 상승.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만이 하락했으며, SK, SK텔레콤이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철강금속,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 보험, 건설, 서비스, 기계, 전기가스, 금융, 유통, 은행, 의료정밀, 증권, 운수창고업종 등이 상승.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약품, 섬유의복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3.93P(+31.96P/+1.6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하락 하루만에 상승, 69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졌으나, 중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로 잠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개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자 이내 상승폭을 확대, 690선을 회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8억, 128억 순매수. 기관은 29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CJ E&M,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컴투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카카오, 동서,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휴온스, 케어젠, 서울반도체, 콜마비앤에이치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기타서비스, 운송,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제약, IT부품, IT H/W, 의료/정밀기기, 금속,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제조, 화학,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상승.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건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유통, 인터넷,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금융,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95P(+3.57P/+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