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ECB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장중내내 약세권에 머물렀음. 전일 급등에 따른 외국인의 차익실현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림. 오후들어 지수 낙폭은 다소 확대되며 결국 2,010선 아래로 밀려나며 마감.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밤사이 전해진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역시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1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6을 집계된 가운데, 시장예상치인 50.5를 크게 하회했으며 2009년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한편, 일본과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3원 상승한 1164.3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178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8억, 13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53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계약, 1,78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NAVER, LG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 SK텔레콤, POSCO, KT&G 등이 하락.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삼성생명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전기가스, 전기전자, 건설, 은행, 비금속광물, 증권, 제조, 통신, 종이목재, 금융, 기계, 운수장비, 음식료, 서비스, 의약품, 철강금속, 보험업종 등이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09.29P(-14.64P/-0.7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로 장중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채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다소 강화되고,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자 코스닥지수 역시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76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억, 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동서, CJ E&M,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휴온스 등이 하락. 카카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케어젠, 씨젠, 콜마비앤에이치,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건설, 유통,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운송,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화학, 기계/장비, IT H/W업종 등이 하락.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제약, 기타서비스, 금속, 인터넷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0.32P(-1.63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