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최근 하락에 따른 기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대체로 하락 마감. 옵션만기일을 맞아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 행진이 지속된 탓에 재차 하락반전 하는 등 지수는 장중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 장후반 기관의 매수세가 다소 강화되자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지속 및 다음주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상승폭은 제한됨. 한편, 금일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0% 수준에서 6개월째 동결하기도 결정한 가운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모습.

한편,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0원 상승한 1181.3원.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91억, 156억 순매수. 외국인은 3,55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033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6계약, 26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NAVER, 신한지주, LG생활건강, POSCO, KT&G 등이 상승.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K텔레콤, SK, 삼성화재가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 은행, 증권, 금융, 전기전자, 철강금속, 음식료, 운수창고, 종이목재, 운수장비, 제조, 보험업종이 상승.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 통신, 화학, 서비스, 건설, 기계, 비금속광물, 유통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2.07P(+3.83P/+0.2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에 닷새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반전 한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 장후반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완화되며 낙폭을 줄이긴 했으나, 지수는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660선 아래로 밀려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 159억 순매도. 개인은 26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OCI머티리얼즈, 케어젠,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셀트리온, CJ E&M, 로엔,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서울반도체, 휴온스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운송,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통, 비금속, 제약, 금속, 기계/장비, 제조, 소프트웨어, 화학, 디지털컨텐츠, IT H/W, 종이/목재, 금융, 반도체업종 등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IT부품, 음식료/담배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8.08P(-6.00P/-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