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로 나흘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주요 유럽증시 역시 상승 마감. 이 같은 소식 이날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된데다 외국인이 1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그러나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 오후장들어 외국인 마저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을 확대해 결국 1,990선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외국인이 1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 홍콩이 상승했으나, 일본과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3원 하락한 1167.8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23억, 36억 순매도. 기관은 3,32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940계약, 3,333계약 순매수. 기관은 4,09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K, 삼성에스디에스, NAVER, POSCO, 삼성화재, 기아차,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KT&G 등이 상승했으며, 현대차와 한국전력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 서비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제조업, 음식료업, 철강금속, 화학, 은행,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하락. 반면, 건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전기가스업, 보험, 증권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90.65P(-8.57P/-0.4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급등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2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후장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다 결국 656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 237억 순매도. 외국인은 34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코데즈컴바인이 거래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 E&M, 바이로메드, 코미팜, 카카오, 로엔, 컴투스, 동서, CJ오쇼핑, 케어젠, GS홈쇼핑, OCI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등이 하락. 반면,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콜마비앤에이치, 코오롱생명과학, CJ프레시웨이 등이 상승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제약, 의료/정밀 기기,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제조,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제조, 출판/매체복제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금속,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6.53P(-3.07P/-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