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아시아증시 상승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하며 상승.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글로벌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하락에 美금리 불확실성 및 중국 경기 우려까지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그러나,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좁혔으며, 오후들어선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임. 장중 1천억 이상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 역시 장후반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장마감 동시호가때만 1천억 이상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오후들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증시가 반등하거나 상승폭을 확대한 점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삼성전자 등 대형 IT주들과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을 주도.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4원 하락한 1185.3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 1,50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2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92계약, 2,77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SK텔레콤,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SK, NAVER, KT&G, KB금융, LG생활건강 등 대부분이 상승. 한국전력, 삼성물산, SK하이닉스, POSCO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우세. 보험, 화학, 은행, 운수장비, 금융, 전기전자, 통신, 제조, 운수창고, 서비스, 음식료, 유통업종이 상승. 의약품, 비금속광물, 증권, 철강금속, 의료정밀, 기계, 건설,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2.81P(+19.96P/+1.0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

추석 연휴동안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지수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다소 좁혔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반등엔 실패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 425억 순매도. 개인은 77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휴온스, 젬백스, OCI머티리얼즈가 하락.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로엔, 컴투스, 코미팜, 웹젠이 상승했으며, 콜마비앤에이치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류, 제약, 건설,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기계/장비, 오락문화, 제조,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반도체업종 등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유통, 금속, IT부품, 금융,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기타제조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8.48P(-4.22P/-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