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中 경기둔화 우려 및 외국인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 2,01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는 中 경기둔화 우려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했음, 유럽증시 역시 中 무역지표 부진에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000선을 위협받는 등 약세흐름을 나타냄. 특히, 외국인이 엿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김. 장후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반등을 다소 좁히긴 했으나, 2,010선 회복에는 실패.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중국 무역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글로벌증시에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

일본,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9원 하락한 1146.8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9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 22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3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6계약, 1,82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NAVER, LG화학, POSCO, LG생활건강, KB금융 등이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텔레콤, SK, KT&G, 삼성화재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건설, 의료정밀, 증권, 화학, 음식료, 서비스, 유통, 철강금속, 기계, 비금속광물, 제조, 금융, 의약품, 전기전자업종이 하락.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창고, 통신, 은행, 운수장비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09.55P(-9.50P/-0.4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엿새째 하락, 67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中 경기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짐.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장중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냄.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특히, 기관이 600억 가까운 순매도를 나타냄. 결국, 지수는 엿새째 하락하며 670선 아래로 밀려남.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0억, 185억 순매도. 개인은 77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웹젠,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서울반도체, 젬백스 등이 하락. 카카오, 컴투스, 코미팜, GS홈쇼핑, CJ오쇼핑, 휴온스,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화학, IT부품, 금속, 기타서비스, 제약, 유통, 금융, IT H/W, 반도체, 제조, 통신장비, 정보기기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건설, 비금속, 기계/장비, 인터넷, 종이목재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8.92P(-3.90P/-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