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및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사흘만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美FOMC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대체로 소폭 하락 마감. 코스피지수 역시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증가하자 지수는 낙폭을 다소 확대하기도 함.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지수는 장중내내 2,0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다만, 장막판 외국인 매도세 축소로 낙폭은 다소 좁히며 마감. 10월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은 FOMC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역력. 한편, 美FOMC회의는 27, 28일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음.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증시 역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8원 하락한 1131.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 203억 순매도. 개인은 27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7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2계약, 66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텔레콤, SK, POSCO, KT&G, 삼성화재,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NAVER는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보험, 건설, 운수창고, 섬유의복, 통신,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품, 금융, 서비스, 화학, 증권, 제조, 전기전자업종이 하락. 운수장비, 기계, 유통, 전기가스, 은행, 종이목재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44.65P(-3.43P/-0.1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사흘만에 조정.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오후들어선 낙폭을 다소 확대하는 모습.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 부재속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 212억 순매도. 개인은 48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로엔,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등이 하락. 동서, 바이로메드, 컴투스, GS홈쇼핑, 웹젠, 서울반도체, 휴온스, 에스엠,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출판/매체복제, 제약, 기타제조, 운송, 건설, 종이/목재, 인터넷, 금융, 제조, 금속, 섬유/의류,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IT부품,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담배, 반도체, 유통, 통신장비, IT H/W,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비금속, 통신서비스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8.32P(-2.41P/-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