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코스피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잠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장중내내 소폭 오름세를 유지. 장초반에는 개인이, 이후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된 탓에 지수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상승폭 역시 그리 크지 않은 모습. 삼선전자가 10거래일째 상승하는 등 삼성그룹주들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대형주들 역시 중,소형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냄.

한편, 대만이 소폭 상승했을뿐, 일본,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약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1원 하락한 1137.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32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 2,49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0계약, 532계약 순매수. 개인은 84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NAVER, SK, KT&G, 삼성화재 등이 상승. 한국전력,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POSCO,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현대모비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 전기가스, 음식료, 증권, 비금속광물, 유통, 철강금속, 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보험, 전기전자, 화학, 기계, 건설, 제조, 금융, 운수장비, 은행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35.24P(+5.77P/+0.2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 680선까지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 출발. 장초반 지수는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등 시총상위 1~3위권 종목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중형주들도 약세도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기관이 404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9억, 30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웹젠, 휴온스, 씨젠, OCI머티리얼즈, 에스엠 등이 하락. CJ E&M, 로엔, 파라다이스,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유통, 인터넷, 금속,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통신장비, 금융, 종이/목재, 제약, 비금속, 기타서비스, IT부품, 제조, 화학,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업종 등이 하락.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건설, 운송,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0.01P(-3.62P/-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