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2,05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는 제조업 지표 선방 및 에너지/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유로존 제조업 지표 호조에 오름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2,053선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냄. 오후들어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2,050선에 근접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감.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2% 이상 조정을 나타냈으나, 최근 오르지못했던 한국전력, 자동차대표주 등 여타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

한편, 일본이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 홍콩 등 여타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9원 하락한 1133.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4억, 1,045억 순매수. 개인은 3,0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28계약, 99게약 순매수. 기관은 3,01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LG화학, NAVER, POSCO, KT&G, 삼성화재,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SK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가스, 건설, 기계, 증권, 화학, 음식료, 유통, 의약품, 서비스, 금융, 은행, 제조, 섬유의복업종 등이 상승. 통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보험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8.40P(+13.16P/+0.6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나흘만에 상승.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685선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되며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함. 그러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장후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지수 역시 나흘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7억, 19억 순매수. 기관은 33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동서,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로엔, 컴투스, 서울반도체, 웹젠, 코오롱생명과학, 휴온스, 씨젠,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금융, 통신장비, 유통,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IT H/W, 금속, 컴퓨터서비스, IT부품, 기타제조, 제약,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제조, 정보기기업종 등이 상승. 화학,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운송, 건설,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 비금속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2.13P(+2.12P/+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