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FOMC 회의록 공개 앞둔 관망 분위기속 외국인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美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파리 테러 충격 딛고 일제히 상승.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73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 부재속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이 축소되었으며, 장후반엔 결국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감. 대형주들은 선방하였으나, 중,소형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주에 이어 금일 역시 美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이 연일 순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압박한 모습. 파리 테러 여파에도 불구 12월 美 금리인상이 전망된 가운데, 10월 FOMC회의록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한편, 일본은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대만은 내림세를 기록.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172.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96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억, 14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480계약, 1,728계약 순매도. 기관은 2,24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NAVER, 삼성에스디에스, SK, LG생활건강, KT&G 등이 상승.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SK하이닉스, LG화학, SK텔레콤, POSCO, 삼성화재는 하락.

업종별로도 하락업종이 우세. 의약품, 음식료, 건설, 섬유의복, 보험,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은행, 증권, 금융, 통신, 화학, 제조업종이 하락. 기계, 운수창고, 전기가스,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유통, 종이목재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2.88P(-0.70P/-0.0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조정.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676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자 지수 역시 낙폭이 축소됨. 결국, 장마감 무렵엔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하루만에 소폭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이 588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 23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휴온스, 에스엠 등이 하락. 셀트리온, 동서, CJ E&M, 코미팜, 로엔,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화학,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IT S/W &SVC,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건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기계/장비, IT H/W, 인터넷업종 등이 하락. 방송서비스, 운송,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섬유/의류, 금속, 유통, 오락문화, IT 부품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0.67P(-1.50P/-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