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200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는 소비주 강세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 완화 시사에 소폭 상승.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덕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 장초반 지수는 2,000선을 회복한 뒤 이후 2,000선 위에서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 최근 증시를 억눌렀던 美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결국, 지수는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10거래일만에 2,000선을 회복.

한편, 일본, 대만 역시 소폭 오름세를 기록.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2원 상승한 1158.5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672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20억, 1,98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16계약, 1,067계약 순매수. 기관은 2,07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물산이 7% 이상 급등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SK, LG생활건강, KT&G, 삼성화재, KB금융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LG화학,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POSCO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유통, 의약품, 서비스, 화학, 보험, 건설, 음식료, 운수창고, 섬유의복, 제조, 철강금속, 기계, 금융업종이 상승.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통신, 의료정밀, 증권, 전기가스, 종이목재, 전기전자, 은행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03.70P(+13.84P/+0.7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 690선에 바짝 다가섬.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오후들어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장중내내 오름세를 유지. 결국,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파리 테러에 따른 급락분을 대부분 만회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억, 72억 순매수. 기관은 1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GS홈쇼핑, 씨젠, 오스템임플란트, 더블유게임즈 등이 상승. 셀트리온, 카카오,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케어젠, 서울반도체가 하락했으며, 컴투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오락문화, 제약, 의료/정밀기기, 제조,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유통, 화학, 금융, 건설, 컴퓨터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운송, 인터넷,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종이/목재, 반도체, 금속, 통신장비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8.29P(+3.13P/+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