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도세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ECB부양책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렇다할 상승 모멘텀 부재속 주요 투자주체들의 순매도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됨.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낙폭을 확대한 점도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지수는 오후들어 하락반전한뒤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막판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다소 좁히며 마감. 다음주 재닛 옐런 美연준 의장 의회 연설, ECB통화정책회의, OPEC 석유장관회의 등 각종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7원 상승한 1153.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0억, 1,161억 순매도. 기관은 11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계약, 970계약 순매도. 개인은 1,11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기아차, LG화학, NAVER, 신한지주,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SK, SK텔레콤, 삼성화재, KT&G 등은 상승했으며, 삼성생명, POSCO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운수창고, 증권, 전기전자, 건설, 화학, 운수장비, 의약품, 제조,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료정밀업종이 하락. 은행, 전기가스, 통신, 음식료, 서비스, 유통, 기계, 보험, 비금속광물, 금융, 섬유의복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28.99P(-1.69P/-0.0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698선까지 상승하며 7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함.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으며, 오후들어선 하락반전하기도했으나, 기관의 순매수 덕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흐름 이어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9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억, 2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카카오, 동서, CJ E&M, 코미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GS홈쇼핑, 씨젠 등이 상승. 셀트리온,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서울반도체가 하락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속, 디지털컨텐츠, 운송, 비금속, 화학,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유통, 운송장비/부품업종 등이 상승. 종이/목재, 정보기기, 금융, 반도체, IT H/W, 건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약, 출판/매체복제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4.21P(+0.79P/+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