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FOMC 관망세 속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글로벌증시 상승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9.30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422.0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2,412선까지 밀려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411.6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결국 2,416.05에서 장을 마감. 전일 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진 가운데, 美 FOMC를 앞둔 관망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이 2% 가까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원 상승한 113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7억, 508억 순매도, 개인은 1,49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3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53계약, 1,65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물산, NAVER,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 반면, POSCO가 철강주 강세 속 3.85% 상승했으며, 현대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KB금융,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업종이 3.36%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통신업, 보험,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은행, 서비스업, 섬유의복, 금융업, 음식료업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 업종이 업황 개선 기대감에 2.41% 상승했으며, 의약품, 건설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16.05P(-2.16P/-0.0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주 강세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7.57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77.9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정오 무렵 670.0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축소. 장 마감까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674.48에서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2억, 602억 순매도, 개인은 9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신라젠, CJ E&M, 휴젤, 로엔, 포스코켐텍, 컴투스, GS홈쇼핑, 나노스,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원익IPS,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는 하락. 코미팜과 파라다이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반도체, 금융,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유통, IT S/W & SVC, 디지털컨텐츠, IT H/W, 섬유/의류,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타서비스, 비금속, 기타 제조, 제약, 건설, 종이/목재, 통신장비, 의료/정밀 기기, 제조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4.48(-1.39P/-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