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중국 경제지표 부진 및 기관 매도세로 엿새만에 소폭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혼조 마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출회된 기관 매도세로 하락세를 나타냄. 장중 잠시 상승전환하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 역시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엿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섬.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 한편, 장중 전해진 중국 9월 무역지표 부진 역시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은 9월 무역수지가 위안화 기준 3,762억위안을 기록해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9월 수입액이 전년동기대비 17.7% 급감했다고 밝힘.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2원 상승한 1149.7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 661억 순매도. 외국인은 82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8계약, 1,498계약 순매수. 기관은 1,61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신한지주, LG화학, POSCO, KT&G,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이 하락.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NAVER, SK, KB금융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금융, 제조, 은행, 통신, 보험, 건설업종 등이 하락. 운수장비, 운수창고, 음식료, 서비스, 전기가스, 의료정밀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19.05P(-2.58P/-0.1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닷새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소폭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장후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덕에 약보합까지 낙폭은 좁히며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610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억, 60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씨젠, 서울반도체, 휴온스, 젬백스 등이 하락. 셀트리온, 동서, 로엔, 컴투스, 코미팜, 웹젠,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종이/목재, 오락문화,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융,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금속, 소프트웨어, 화학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통신장비, 유통,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제조, IT H/W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2.82P(-0.14P/-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