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업 실적 부진 및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로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헬스케어주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금일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차가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우려감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결국 지수는 1%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2,020선까지 밀려남. 증권주, 조선, 건설, 석유화학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삼성엔지니어링 어닝쇼크에 건설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대만이 약보합, 일본이 하락하는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1원 상승한 1138.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86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7억, 24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237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5계약, 43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NAVER, POSCO, KT&G,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건설, 의료정밀, 증권, 통신, 유통, 음식료, 기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서비스,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제조, 운수장비, 금융, 전기전자업종 등 대부분 하락. 보험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23.00P(-19.98P/-0.9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 외국인까지 소폭이지만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 대형주를 비롯 중소형주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지수는 일주일 전 지수 수준으로 회귀.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8억, 88억 순매도. 개인은 80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성루반도체,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웹젠, OCI머티리얼즈는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류, 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유통, 금융,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계/장비, 반도체,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제조, 오락문화, IT H/W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비금속, 금속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6.30P(-10.20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