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전일에 이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이틀째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한뒤, 장초반 1,890선을 회복. 그러나, 금일 역시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이내 하락반전 한뒤 장중내내 약세권에 머물렀음.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했으나, 1,880선 회복엔 실패하며 약보합 마감. 중국 수출 부진 소식 역시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8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 같은 소식에 중국증시는 장중 큰 변동성을 나타내며 코스피지수에 부담을 줌.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24일 연속 순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지수에 부담을 줌. 다음주 FOMC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당분간 불확실성 지속되며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편, 일본은 비교적 큰 폭 하락했으며, 대만은 소폭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8원 하락한 1200.9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88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6억, 1,75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8계약, 303계약 순매도. 기관은 1,51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신한지주, 삼성생명, POSCO, 삼성화재는 상승.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 NAVER, KT&G, LG화학, KB금융, 아모레G 등은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 음식료, 증권, 화학, 전기가스, 서비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금융업종이 하락. 통신, 운수창고, 건설,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 철강금속, 은행, 보험, 제조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78.68P(-4.54P/-0.2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하며 64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소폭 상승 출발.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됨. 장후반 기관이 매도세를 다소 완화하며 낙폭을 다소 좁혔으나, 640선 회복에는 실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 56억 순매도. 개인은 37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OCI머티리얼즈, CJ프레시웨이, 젬백스, 웹젠,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CJ E&M, 로엔, 컴투스, CJ오쇼핑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업종이 우세. 제약,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유통,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조,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IT H/W,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금융, 통신서비스, 화학, 건설업종 등은 하락. 방송버시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운송, 정보기기, 금속, 통신장비, 기타제조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38.22P(-10.58P/-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