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중국發 호재 및 기관 매수세로 급등, 1930선 회복.

밤사이 중국증시가 3% 가까이 반등함에 따라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며, 미증시가 2% 이상 급등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독일 지표 호조 및 중국 증시 반등소식에 일제히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 금일 개장한 중국증시가 전일에 이어 상승흐름을 이어간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외국인이 오후들어 순매도로 재차 전환하면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감. 그러나, 기관이 매수세를 더욱 강화한 덕에 7거래일만에 1,930선 회복하며 마감. 대형주, 중소형주 등 대부분 종목들이 고른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거래량 및 거래대금 역시 전일대비 비교적 큰 폭 증가.

한편, 일본은 7%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그 외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1.5원 하락한 1189.4원.

수급별로 기관은 5,193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71억, 3,88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93계약, 854계약 순매수. 기관은 3,4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제일모직,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신한지주, SK, POSCO, NAVER, LG화학, KT&G,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상승.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등 일부 종목만 하락.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화학, 의약품, 음식료, 유통, 보험, 금융업종 등이 Outperform.

마감 지수 : KOSPI 1,934.20P(+55.52P/+2.9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급등, 660선 회복.

전일 중국 증시 상승에 따른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나흘만에 660선을 회복. 최근 조정을 보였던 제약,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6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 39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OCI머티리얼즈, 웹젠, 젬백스, 휴온스, CJ프레시웨이, 산성앨엔에스 등 대부분이 하락. CJ E&M만이 소폭 하락.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류업종이 12% 이상 급등했으며, 제약,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제조, 유통업종 등이 Outperform.

마감 지수 : KOSDAQ 660.67P(+22.45P/+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