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FOMC 경계감 및 중국 증시 하락소식에 이틀째 하락, 1,930선까지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는 9월 美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美 FOMC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장중내내 약세권에 머물렀음. 외국인과 기관이 금일 역시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장중 중국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감에 3% 이상 급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중소형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대형주는 선방한 모습. 금주(16~17일) 대형 이벤트인 美FOMC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가운데, 불확실성 역시 지속되고 있는 모습.

한편, 대만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일본은 하락했으며, 중국증시 역시 장중 3% 이상 급락세를 연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4원 하락한 1183.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8억, 316억 순매도. 개인은 50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0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7계약, 15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SK텔레콤, 삼성생명, SK, LG화학, KT&G,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상승. 현대차,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POSCO, NAVER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증권, 의약품, 건설, 유통, 서비스, 철강금속, 기계, 음식료, 은행, 운수장비, 통신, 제조, 운수창고업종이 하락. 보험, 종이목재, 전기가스, 화학, 금융, 전기전자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31.46P(-9.91P/-0.5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나흘만에 하락, 660선 초반까지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금주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 368억 순매도. 개인은 7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업종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GS홈쇼핑, CJ오쇼핑, 씨젠, 젬백스, 코오롱생명과학,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등이 하락.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웹젠, 코미팜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비금속, 인터넷, 반도체, 제약,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IT H/W, 제조, 섬유/의류, 운송, 유통, IT부품,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화학, 기타서비스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2.88P(-6.99P/-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