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형성되며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美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오름세를 나타냄.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FOMC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며 보합권에서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하였음.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기관 역시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대거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상승폭은 제한됨. 중소형주들이 다소 조정을 보인 가운데, 대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습. FOMC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165.9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0억, 1,303억 순매수. 개인은 2,69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25계약, 382계약 순매도. 개인은 4,41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NAVER,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상승. 한국전력, 삼성물산, 기아차, 현대모비스, POSCO, KT&G는 하락했으며, SK텔레콤, SK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기계, 보험, 전기전자, 금융, 화학, 은행, 의약품, 서비스, 음ㅅ기료, 제조, 증권업종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전기가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종이목재, 유통, 건설, 통신, 철강금속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76.49P(+1.04P/+0.05%) [작성일자 : 2015/09/17 15:4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사흘만에 하락.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결국 지수는 사흘만에 하락하며 670선 초반까지 밀려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억, 629억 순매도. 개인은 69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웹젠, 젬백스, OCI머티리얼즈, 코미팜, CJ프레시웨이 등이 하락. CJ E&M, GS홈쇼핑, 컴투스, 씨젠, 휴온스는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융, 섬유/의류, 제약, 유통, 기계/장비, 오락문화, 종이/목재, 운송,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제조,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건설, IT H/W, 화학,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하락.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1.05P(-5.43P/-0.80%) [작성일자 : 2015/09/17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