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 및 기관 매수세로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연기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큰 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냄. 美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 1%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1,994선까지 상승하기도 함.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개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된 탓에 상승폭이 축소되며 1,980선 아래서 마감. 금주 예정된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및 美FOMC 의사록 등 이벤트를 앞두고 오후들어선 관망분위기가 확산된 모습.

한편,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3원 하락한 1172.4원.

수급별로는 기관은 63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0억, 1,36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73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21계약, 24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한국전력,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KT&G, 아모레G,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신한지주, NAVER, POSCO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의약품, 섬유의복, 건설, 종이목재, 음식료, 전기가스, 화학, 의료정밀, 서비스, 보험, 비금속광물, 유통, 제조, 증권, 철강금속업종 등이 상승. 운수장비, 은행, 통신,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78.25P(+8.57P/+0.4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 690선 회복.

지날 주말 미증시가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오후들어선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전환하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개인이 오후들어 매도세를 다소 강화한 탓에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지수는 7거래일만에 690선을 회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 74억 순매수. 개인은 24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웹젠, 코오롱생명과학, 휴온스, 씨젠, 콜마비앤에이치,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코미팜, 젬백스는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금융, 운송, 비금속, 유통, 반도체, 제약, 의료/정밀기기, 제조, 음식료/담배, IT H/W, 건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금속, 통신방송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 IT S/W & SVC, 통신장비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19P(+4.77P/+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