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로 반등 하루만에 재차 하락.

지난 주말 미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및 그리스 구제금융안 합의소식에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둔화에 소폭 하락 마감. 미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 반전. 이후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1,970선 아래까지 밀려나며 마감. 美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9월 Fed의 美금리 인상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으며, 환율이 금일 9원 이상 급등한 탓에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 금주 7월 FOMC 의사록 공개 및 소비자물가지수, 주택지표 발표 등이 예정된 가운데, 이 같은 이슈 결과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한편, 일본은 상승했으나, 대만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1원 상승한 1183.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1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6억, 1,54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계약, 704계약 순매도. 기관은 1,2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SK, 현대모비스, 제일모직, 기아차, NAVER, POSCO, 아모레G, KT&G 등이 하락.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신한지주, LG화학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약품, 철강금속, 종이목재, 기계, 제조, 유통, 운수장비, 서비스, 음식료, 증권업종이 하락.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 화학, 통신, 섬유의복, 금융, 은행, 건설, 비금속광물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8.52P(-14.94P/-0.7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도세에 반등 하루만에 하락, 722선까지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뒤, 오후들어선 낙폭을 더욱 확대, 1% 이상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감. 9월 美기준금리 인상설이 재차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2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5억, 2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컴투스, 웹젠,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동서, 메디톡스, GS홈쇼핑, CJ오쇼핑, 산성앨엔에스, 위메이드는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운송, 비금속, IT부품, 인터넷,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화학, 출판/매체복제, IT H/W, 금융, 오락문화, 제약,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제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건설, 유통, 통신방송서비스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2.01P(-9.35P/-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