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중국 경기둔화 우려 및 미증시 하락, 北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악재들로 급락, 닷새째 하락하며 1,870선대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중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세를 연출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큰 폭 하락. 여기에 전일 서부전선에서 북한군의 포격 도발사건이 발생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코스피지수는 급락세로 출발. 기관이 9천억 이상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장중내내 압박. 특히,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하락 장세를 이끌었음. 지수는 장중내내 1,8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1,870선대에서 마감하며 종가기준 연중 최저치를 기록.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약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9원 상승한 1195.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376억, 5,334억 순매도. 기관은 9,18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32계약, 4,53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8,90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제일모직, NAVER, POSCO, LG화학, KB금융, 아모레G 등 대부분이 하락.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KT&G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의료정밀, 종이목재, 기계, 전기가스, 증권,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창고, 유통, 제조, 철강금속, 운수장비, 은행, 통신, 서비스, 금융,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비금속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76.07P(-38.48P/-2.0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대외적 악재로 급락세 연출, 620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급락한 가운데, 북한 포격 도발사건으로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지며 코스닥지수는 급락 출발. 이후 지수는 큰 변동성을 보이며 한때 6% 이상 급락세를 연출하기도함. 개인이 대규모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인덕에 낙폭을 다소 좁히긴 했으나, 지수는 5개월전 수준으로 크게 밀려남.

수급별로는 개인이 2,046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3억, 1,11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CJ오쇼핑, 씨젠, 휴온스, 웹젠, 콜마비앤에이치, 산성앨엔에스, 코미팜 등이 하락. CJ E&M, OCI머티리얼즈만이 소폭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 정보기기,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IT H/W, 반도체, 기타서비스, IT부품, 제약, 일반전기전자, 화학, 제조,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건설, 금속,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유통, 금융, 비금속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방송서비스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7.05P(-29.66P/-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