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도세로 사흘만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美고용지표에 관심이 쏠리며 보합권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오전내내 등락을 거듭하였음.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고, 기관마저 소폭이지만 순매도로 전환하자 지수는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은뒤 1,970선 아래로 밀려나며 마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 美 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수 있는 지표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경계감이 확산된 모습.

한편,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4원 상승한 1180.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0억, 126억 순매도. 개인은 1,05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87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47계약, 6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신한지주, LG화학, POSCO 등이 하락.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삼성생명, NAVER, SK, KT&G,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통신, 증권, 섬유의복, 전기가스, 철강금속, 건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은행, 유통, 기계, 운수장비, 제조, 금융, 음식료, 화학업종 등이 하락.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 서비스, 운수창고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9.68P(-9.64P/-0.4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

밤사이 미증시 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들어 개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감.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등 시총 1,2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 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동서,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웹젠,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등이 하락.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코미팜, 휴온스, OCI머티리얼즈, 젬백스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인터넷, 기타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제약, 음식료/담배, 운송, 제조, 기계/장비,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속, 화학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반도체, 오락문화,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장비, IT H/W,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6.42P(+1.63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