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그리스發 호재 및 삼성전자 강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금리인상 불안 및 그리스 의회 표결 앞둔 관망에 소폭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 미증시 소폭 하락 및 美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감. 장시작전 전해진 그리스 의회의 구제금융 관련 법안 '승인'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오후 들어선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 시가총액 1위종목인 삼성전자가 1시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4% 가까이 급등. 여기에 삼성페이 시범서비스 개시에 핀테크 관련주도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결국, 지수는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2,090선에 바짝 다가섬.

한편, 일본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만은 소폭 마감.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6원 상승한 1149.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억, 420억 순매수. 개인은 42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6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4계약, 21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가 4% 가까이 급등했으며,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등 여타 삼성그룹주들도 강세를 나타냄. 그 외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신한지주, KB금융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현대모비스, POSCO, LG화학, 기아차, 아모레G, KT&G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증권, 제조, 금융, 서비스, 건설, 운수창고업종이 상승. 의약품, 음식료, 통신,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 유통, 보험, 기계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87.89P(+14.98P/+0.7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닷새째 상승,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소폭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잠시 조정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뒤 장중내내 상승흐름을 유지. 그리스 의회 구제금융법안 승인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며,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인덕에 이렇다할 조정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됨. 결국, 지수는 닷새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7년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 512억 순매수. 개인은 73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CJ E&M, 씨젠,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콜마비앤에이치, 휴온스, 웹젠, 에이치엘비 등이 상승.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산성앨엔에스, OCI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코미팜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통신서비스업종이 17% 이상 급등했으며,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유통, 반도체, IT부품, 금속, IT H/W, 방송서비스, 건설업종 등이 상승. 제약,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74.40P(+12.81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