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큰 폭 하락, 2,05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기업들 실적 혼조 속 대체로 약보합 마감.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모멘텀 부재속 내림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며 2,040선까지 크게 밀려나는 모습.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다소 좁혔으나, 2,050선 회복에는 실패하며 마감. 금일 역시 원/달러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에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기관까지 순매도에 가세하며 수급이 크게 악화됨. 조선주, 건설주 등 대형주들이 계열사 분식회계설, 정책 우려, 실적 악화 전망 등 악재가 겹치며 약세를 나타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시총상위종목 역시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일제히 하락.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8원 상승한 1167.9원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3억, 1,448억 순매도. 개인은 3,84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8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7계약, 1,6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LG화학, 기아차, POSCO, 아모레G, KB금융 등이 하락.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KT&G, SK C&C는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전기가스, 건설, 증권, 은행, 기계, 금융, 음식료, 비금속광물, 유통,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보험, 철강금속, 전기전자, 제조,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수장비, 서비스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의약품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45.96P(-19.11P/-0.9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 마감.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장중내내 오가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약보합에서 장을 마감. 특히 기관이 장후반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 외국인 역시 소폭이지만,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며 수급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덕분에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 하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선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 403억 순매수. 개인은 33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CJ E&M,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OCI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코미팜,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상승. 다음카카오, 로엔, 파라다이스, 씨젠, 산성앨엔에스, 휴온스, GS홈쇼핑이 하락했으며, 웹젠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비금속, 건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융, 인터넷, 운송, 금속,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IT부품, 오락문화, 반도체, IT H/W, 정보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제약,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제조, 방송서비스, 화학, 유통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76.26P(-0.73P/-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