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밤사이 미증시는 美GDP 실망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마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지수는 낙폭을 점차 확대, 2,0040선까지 밀려나며 2,000선을 위협하기도 함. 삼성전자가 큰 폭 하락하며 지수에 다소 부담을 주는 모습.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점차 강화되자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으며, 장마감 동시호가때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사흘만에 상승, 2,030선 회복.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시총상위종목들이 상승했으며, 중소형주들 역시 고른 상승세를 나타냄. 그러나, 주말을 앞두고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거래는 다소 한산한 모습.

한편, 일본,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6원 상승한 117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3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3억, 87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0계약, 3,54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65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기아차, NAVER, 아모레G, KT&G, KB금융, SK C&C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POSCO, LG화학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전기가스, 의약품, 통신, 비금속광물, 은행,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증권, 보험, 음식료, 금융, 운수창고, 서비스, 화학, 기계, 건설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전기전자, 철강금속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0.16P(+11.13P/+0.5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 혼조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이후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 역시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은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결국 지수는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25선 회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5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억, 34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코오롱생명과학이 20% 이상 급등했으며, 그 외 셀트리온, 메디톡스, CJ E&M,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씨젠, OCI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산성앨엔에스, CJ오쇼핑, 컴투스,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제넥신 등 대부분이 상승. 다음카카오, 동서, 웹젠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출판/매체복제가 8% 이상 급등했으며,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제약, 방송서비스, 제조, 기타서비스,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비금속, 음식료/담배, 유통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인터넷, IT S/W & SVC,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25.06P(+12.20P/+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