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상승, 2,42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실적 기대감과 기술주 약세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7.12에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2,394.2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중 2,432.62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420선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결국 2,422.96에서 장을 마감. 밤사이 국제유가가 50달러선을 회복한데다 7월 국내 수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호조세를 기록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3원 상승한 112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80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3억, 35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08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8계약, 1,26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SK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 NAVER,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KT&G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 업종이 상반기 이익 증가 소식에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증권, 기계, 금융업, 의약품,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철강금속, 화학, 제조업, 은행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 건설업만이 소폭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22.96P(+20.25P/+0.8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6거래일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가 실적 기대감과 기술주 약세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0.89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649.7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655.0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며 결국 653.12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수급별로는 개인이 57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 28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메디톡스, CJ E&M, 휴젤,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컴투스, 제일홀딩스, 나노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 신라젠, 파라다이스 등은 상승. 포스코켐텍은 흑연전극 가격 급등 수혜 기대감에 8% 넘게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과 섬유/의류 업종이 3.23%, 2.6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오락/문화, 유통,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운송, 기타서비스, 기타 제조, IT S/W & SVC, 의료/정밀 기기,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금속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기계/장비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3.12(+2.65P/+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