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독일증시만 하락했을 뿐 대체로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급락 장세에서 벗어나며 2,389.74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383.4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2,395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며 오후 한때 2,3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2,395.45에서 장을 마감. 전일 낙폭 과대 인식과 세법개정안 등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2,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8원 하락한 1125.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146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7억, 1,63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0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16계약, 2,88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기아차, KB금융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 화학, 유통업,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 증권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종이목재, 은행, 전기전자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95.45P(+8.60P/+0.3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4.8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48.3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다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섬. 오전 중 638.8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640선 위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641.58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 395억 순매도, 개인은 79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로엔, 휴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제일홀딩스, 서울반도체,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등이 하락. 반면, CJ E&M, 바이로메드, 신라젠,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등이 상승. CJ오쇼핑은 실적 호조 소식에 8.44% 급등.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디지털컨텐츠, 유통, 정보기기, 기타 제조, 제약, 종이/목재, 통신장비, 운송, 제조, 반도체, IT H/W,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인터넷, 금속,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41.58(-1.51P/-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