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北 리스크 완화 속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 2,37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北 리스크 완화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北 리스크 부각 및 유로화 강세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368.13에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363.4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이후 장중 내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2,372.29에서 장을 마감.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관이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부품업체 ZKW인수 추진 소식에 10% 넘게 급등하는 등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한편, 중국만 소폭 하락했을 뿐,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2원 하락한 1124.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837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1억, 64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0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6계약, 60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KT&G, SK,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 POSCO,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 신한지주와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서비스업, 의약품, 은행,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금융업 등이 상승. 반면, 보험,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증권, 유통업,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72.29P(+7.55P/+0.3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北 리스크 완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6.9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657.4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후반 654.4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결국 655.00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억, 247억 순매수, 기관은 25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휴젤,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신라젠 등이 하락. 반면, 메디톡스, CJ E&M, 포스코켐텍, 인터플렉스,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제일홀딩스, 원익IPS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비금속,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종이/목재,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유통, IT S/W & SVC, 건설, 화학, 통신서비스, IT H/W,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운송, 방송서비스, 기타 제조, 정보기기, 금속, 오락/문화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5.00(+1.04P/+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