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 2% 넘게 상승, 2,29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지난 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상승 마감.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성향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5.61에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 오전 장중 2,250선을 돌파한 뒤 2,250 중반대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후반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자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하는 모습. 장 막판 기관 마저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결국 2,290선 마저 돌파하며 장중 고점인 2,292.76에서 장을 마감.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중국만이 하락했을 뿐,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원 하락한 1131.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52억, 856억 순매수, 개인은 6,64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3계약, 27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96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POSCO만이 보합으로 마감했을 뿐, 일제히 상승. 삼성전자가 3.30%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현대모비스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7.88%, 6.39% 상승.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삼성물산, KB금융, LG생활건강, 삼성생명, LG화학 등도 상승.

업종별로는 건설 업종만이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의약품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제조업, 전기가스업, 화학, 서비스업, 은행, 유통업, 금융업, 음식료업, 기계, 보험, 증권, 섬유의복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292.76P(+51.52P/+2.3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64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38.36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오전 장중 640선을 회복한 뒤 640선 중반대에서 움직이는 모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643.39에서 장을 마감. 대선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6억, 349억 순매수, 개인은 99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이 램시마 판매 호조로 5%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휴젤, 컴투스, 바이로메드,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상승. 반면, 로엔,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제약 업종이 3.4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기기, 종이/목재, 제조, 오락/문화, 금융,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43.39(+8.28P/+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