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 1% 넘게 상승, 2,340선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Fed의 기준금리 인상 및 연내 자산 축소 시사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2,325.49에서 출발. 장초반 2,321.2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사상 처음으로 2,340선을 돌파하는 모습.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2,340선 아래에서 움직이기도 했으나,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2,343.93) 부근인 2,343.72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건설, 화학, 증권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코스피지수는 2,340선을 돌파하며 종가기준, 장중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1.25%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3원 급락한 1116.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0억, 2,658억 순매수, 개인은 4,0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계약, 1,74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POSCO, 삼성생명, LG화학, SK, KB금융, 신한지주,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SK이노베이션, KT&G 등은 하락. SK하이닉스와 NAVER, 한국전력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건설업과 증권 업종이 각각 3.35%, 2.68% 상승한 것을 비롯해 보험,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비금속광물, 금융업, 전기전자, 제조업, 은행, 기계, 화학, 운수창고, 서비스업, 종이목재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업종만이 소폭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42.93P(+25.59P/+1.1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Fed의 기준금리 인상 및 연내 자산 축소 시사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8.25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48.2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장후반 642.87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43.02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 494억 순매도, 개인은 70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로엔,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파라다이스, 원익IPS, CJ오쇼핑, 서울반도체, 휴젤, 바이로메드 등이 하락. 반면, 솔브레인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5.58% 상승했으며, SK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 ICT 등이 상승. 코미팜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IT 부품, 인터넷, 제약, IT S/W & SVC,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IT H/W, 반도체, 소프트웨어, 운송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 화학, 종이/목재, 건설, 음식료/담배, 금속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43.02(-3.02P/-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