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2,24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및 경기 회복 낙관론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20선을 돌파하며 2,224.91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연일 강세 흐름을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 오전 장중 2,230선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2,240선 마저 돌파하면서 장중 고점인 2,241.24에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6년만에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음.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낸 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

한편, 일본이 녹색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2원 상승한 1132.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64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 3,3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663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계약, 2,64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1.38% 상승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화장품주 강세 속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8.12%, 7.76% 급등.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SK, KB금융, 기아차, LG화학 등도 상승. 반면, 한국전력, POSCO, 현대모비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수창고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전기전자, 은행, 증권, 유통업, 섬유의복, 제조업, 보험, 금융업,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가스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41.24P(+21.57P/+0.9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및 경기 회복 낙관론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8.1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장중 630선을 회복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635.11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6억, 538억 순매수, 개인은 1,46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로엔, 코미팜,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휴젤, 컴투스, 포스코 ICT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 제조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오락/문화, 통신장비, 화학, 반도체,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기계/장비, IT H/W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35.11(+8.68P/+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