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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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3-03 16:34 조회2,573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 속 中 소비관련주 약세 등으로 1% 넘게 하락, 2,07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숨고르기 장세 속 보합권내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0.92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지수는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이 구체화되면서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자 지수 역시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오후 한때 2,072.09까지 밀려나는 모습. 장 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1% 넘게 하락하면서 결국 2,078.75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가운데, 항공, 화장품,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여행 관련주들이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공세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5원 급등한 1156.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 1,252억 순매도. 개인은 1,0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4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78계약, 4,33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기아차, KB금융 등이 하락했으며, 화장품 관련주 약세 속 아모레퍼시픽은 12.67% 급락. 신한지주, SK텔레콤, SK, KT&G,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통신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화학과 운수장비, 증권 업종이 각각 3.49%, 2.42%, 2.3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운수창고, 기계, 철강금속, 서비스업, 제조업, 음식료업, 은행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8.75P(-23.90P/-1.1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 속 中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1% 넘게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7.59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여파로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지수 역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장중 600선 아래로 밀려나며 597.4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축소하다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해 600.73에서 장을 마감, 간신히 600선은 지켜냄. 기관 매도세 속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기관이 211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억, 9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중국 소비관련주 약세 속 파라다이스가 13%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 휴젤, 에스에프에이, 씨젠,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CJ E&M, 로엔,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원익IPS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 업종이 5.90% 급락한 것을 비롯해 화학, 의료/정밀 기기, 정보기기, 기계/장비, 유통, 기타 제조, 운송, 금융, 통신서비스, 제조,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00.73P(-8.20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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