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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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3-09 16:41 조회2,436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대내외 이벤트 경계감 속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및 국제유가 급락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8.29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약보합세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 장중 2,100선을 회복하기도 함. 이후 기관 매도세에 보합권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후 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장중 저점인 2,091.06에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 기관은 6,000억원 넘게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 했으나,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본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2.6원 급등한 1158.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6,190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4억, 4,44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1계약, 533계약 순매도. 개인은 1,85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한국전력, NAVER, POSCO, 삼성물산, 삼성생명,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SK, KT&G, KB금융, 아모레퍼시픽 등은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건설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은행,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화학, 의약품, 보험, 금융업, 유통업, 제조업,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업, 섬유의복, 음식료업, 증권, 종이목재, 의료정밀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91.06P(-4.35P/-0.2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순매수 속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 및 국제유가 급락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7.58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61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장 막판 약보합권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결국 606.13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9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억, 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메디톡스, 로엔, GS홈쇼핑,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원익IPS, 씨젠, 휴젤,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 포스코 ICT, 컴투스, 코미팜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운송, 오락/문화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통신장비, 기타 제조,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화학,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의료/정밀 기기, 금융 업종 등은 상승. 반면,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금속, IT 부품, 유통, IT S/W & SVC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06.13P(+0.38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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