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방산주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08.69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303.1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한때 2,326.57까지 상승하는 등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 결국 지수는 2,311.74에서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2,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전일 종가기준 사상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한 지수는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감. 장중 기준으로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인 지날 10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한편, 대만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6원 상승한 1124.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814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8억, 5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84계약, 1,334계약 순매수, 기관은 3,00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현대모비스와 기아차가 상승했으며,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SK, KT&G 등이 상승. KB금융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1.89% 상승.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은 하락. 현대차와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보험, 의약품, 금융업, 섬유의복, 건설업, 은행, 운수장비, 서비스업, 음식료업, 증권,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기계, 의료정밀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 화학, 유통업, 종이목재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11.74P(+7.71P/+0.3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속 사흘째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방산주 강세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4.59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44.0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한때 645.4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결국 시가 부근인 644.73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0억, 248억 순매수, 기관은 31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CJ E&M,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 ICT, 솔브레인,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휴젤, 서울반도체, 원익IPS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금속,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건설, 화학, 통신장비, 기계/장비, 유통,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제조, 출판/매체복제, IT H/W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 인터넷, 의료/정밀 기기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4.73(+2.11P/+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