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차익실현 매물 속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영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며 2,362.59에서 상승 출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371.67에서 고점을 형성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2,36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후반 2,344.25까지 밀려나는 모습. 장 막판 낙폭을 다소 만회한 지수는 결국 2,352.97에서 장을 마감.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기관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주요 아시아증시는 중국, 대만증시가 단오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이 소폭 하락한 반면, 홍콩은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원 상승한 1121.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6억, 131억 순매수, 기관은 99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24계약, 3,736계약 순매수, 기관은 9,99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KT&G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 NAVER,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SK, SK이노베이션, 기아차, LG생활건강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증권과 기계 업종이 각각 2.89%, 2.30%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의약품, 종이목재, 운수장비, 전기전자, 건설업, 제조업, 철강금속, 보험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광물, 유통업, 서비스업, 화학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52.97P(-2.33P/-0.1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하락.

지난 주말 미증시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48.15에서 상승세로 출발.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642.98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 388억 순매도, 개인은 47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로엔,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컴투스, 휴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SK머티리얼즈, 원익IPS, 서울반도체, 솔브레인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통신서비스 업종이 3.41%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 제조,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면, 반도체, IT H/W, 건설, 정보기기, IT 부품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42.98(-3.03P/-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