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속 대형주 강세 등으로 상승, 2,3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코미 FBI 전 국장 증언 속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기준금리 동결 및 英 총선 이벤트 속 혼조 마감. 밤사이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전 FBI 국장 증언 등 대외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370선을 돌파하며 2,371.22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이 둔화되며 2,367.81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2,380선을 돌파한 지수는 2,385.1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2,38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대체로 2,380선 위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381.69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1,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 NAVER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코스피지수는 종가기준, 장중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모습.

한편,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1원 상승한 1123.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4억, 3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05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1계약, 3,21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2.08% 상승하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NAVER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7.87% 급등. SK하이닉스,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SK 등도 상승. 반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KT&G,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등은 하락.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의료정밀과 증권 업종이 6.52%, 4.5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은행, 전기전자, 서비스업, 철강금속, 금융업, 제조업,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유통업, 의약품, 섬유의복, 건설업, 보험, 기계,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81.69P(+18.12P/+0.7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속 8거래일 연속 상승, 67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 재차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코미 FBI 전 국장 증언 속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2.14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71.2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673선 위로 올라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674.15에서 장을 마감. 종가기준, 장중기준 연중 최고치 재차 경신. 기관이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억, 19억 순매수, 기관은 9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메디톡스, CJ E&M, 로엔, 에스에프에이, 휴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원익IPS, CJ오쇼핑, 컴투스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 카카오, 코미팜, 솔브레인, GS홈쇼핑,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화학, 비금속, 기타서비스, 인터넷, 금융,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운송장비/부품, IT S/W & SVC,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제조,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 제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운송, 섬유/의류, 오락/문화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74.15(+4.18P/+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