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하며 2150선 돌파, 2년래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는 美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의지 확인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2150선을 돌파하며 출발. 장초반부터 개인의 강한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며 2150선 밑으로 다시 내려앉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는 장막판 오름폭을 다시 늘리며 2150선에 안착하면서 장을 마감. 외국인은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지수는 지난 2015년4월 이후 처음으로 2150선을 돌파하며 2년래 최고치를 경신함.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실적 모멘텀, 지주사 전환 가시화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등으로 장중 210만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아시아증시에서도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모두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1.6원 급락한 1132.0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16억 순매수. 개인, 기관은 각각 2,381억, 80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기관이 각각 2,132계약, 1,09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17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POSCO,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기아차,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 반면,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텔레콤, SK, 아모레퍼시픽, KT&G 등은 하락.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 증권,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수장비, 건설업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은행, 보험, 음식료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50.08P(+17.08P/+0.8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美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점진적 금리인상 의지 확인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점차 줄이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급격히 늘리며 613선까지 고점을 높이면서 장을 마감.

이날 개별종목으로 대성엘텍이 ADAS 개발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넥스트칩, 미동앤씨네마 등도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 마감. 반면, 솔루에타는 박동원 대표 문재인 캠프 위원직 사임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85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억, 22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컴투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휴젤,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톱텍, 씨젠 등이 상승. 반면, 로엔,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등은 하락. 원익IPS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비금속,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금속, 유통, 통신서비스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3.88P(+5.20P/+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