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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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11 16:28 조회2,365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트럼프 정책 및 美 금리인상 우려 속 대규모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1,98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8.87에서 하락 출발.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와 美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수는 장중 몇 차례 1,99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에 전반적으로 1,980선 중후반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냄. 결국 지수는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984.43에서 장을 마감.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자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IT대표주와 인터넷대표주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25%로 5개월째 동결했음.
한편,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2원 급등한 1164.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498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1억, 3,58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85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3계약, 2,02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IT대표주와 인터넷대표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NAVER, SK하이닉스가 3.09%, 5.71%, 2.80% 하락했으며, KT&G,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LG화학, SK,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하락. 반면, 금융주 강세 속 삼성생명과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가 4.74%, 3.64%, 1.31%, 1.36% 상승했으며, 현대차와 POSCO도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화학, 통신업, 음식료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이 하락. 반면, 보험과 의약품 업종이 3% 넘게 상승했으며, 금융업, 은행, 철강금속, 기계,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84.84P(-18.17P/-0.9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트럼프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2.45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618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오전 장중 상승 전환하는 모습. 하지만, 지속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21.89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 220억 순매도. 개인은 54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CJ E&M이 7% 가까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원익IPS,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CJ오쇼핑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반면, 로엔, GS홈쇼핑, 케어젠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제약,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컴퓨터서비스, 운송, 섬유/의류, 금융,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건설, 비금속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1.89P(-1.34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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