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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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2-13 16:44 조회2,488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대체로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4.94에서 약보합 출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소식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장초반 지수는 2,070.3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모습. 오후 한때 약보합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 부근인 2,078.65에서 장을 마감.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장중내내 매도세를 나타내던 외국인은 동시호가때 순매수 전환. 다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소식에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원 상승한 1152.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07억, 58억 순매수. 개인은 2,78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계약, 667계약 순매수. 개인은 61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 한국전력,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소식에 1% 넘게 하락했으며, 현대차,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하락. NAVER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섬유의복, 증권,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철강금속, 기계, 통신업, 건설업, 화학,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서비스업, 보험, 금융업, 의약품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제조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8.65P(+3.57P/+0.1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가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 지속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1.59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609.36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오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시초가 부근까지 재차 상승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611.94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실적 호조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5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 23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메디톡스, 로엔, SK머티리얼즈, 코미팜, 컴투스, GS홈쇼핑,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휴젤,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CJ E&M, 카카오,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 바이로메드와 CJ오쇼핑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기타 제조, 정보기기, 금속, 소프트웨어, 화학, 반도체, IT S/W & SVC, 유통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인터넷, 기계/장비,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의료/정밀 기기, 건설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1.94P(+1.36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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