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 삼성전자 강세 등으로 상승, 2,16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 개편안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프랑스 증시가 1.5%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60선을 회복하며 2,161.24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156.64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2,169.4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 오후 내내 2,160선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결국 2,165.04에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감. 美 증시 상승 및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 등 대외 호재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6거래일만에 강세 흐름을 나타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4원 하락한 1134.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3억, 911억 순매수, 개인은 3,13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2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2계약, 2,72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성전자가 6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NAVER, POSCO,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SK텔레콤, KT&G,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 KB금융도 실적 호조 소식에 1% 넘게 상승. 반면, 한국전력과 기아차가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차,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은행,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금융업, 의약품, 증권, 종이목재, 음식료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보험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65.04P(+15.89P/+0.7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순매도 속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 개편안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38.02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장중 633.7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개인과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지속된 기관 매도세에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34.96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128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억, 6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바이로메드,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CJ E&M, 휴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은 상승. 서울반도체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운송, 금속, 인터넷, 반도체, 금융, IT S/W & SVC, 화학,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제약, 기타서비스, 유통, 통신서비스, 제조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34.96(-0.84P/-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