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훈풍 속 기관, 개인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허리케인 ‘어마’ 우려 완화 등으로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북한 리스크 완화 속 강세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70선을 회복하며 2,372.02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2,372.4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정오 무렵 지수는 2,360선 아래로 밀려나며 2,359.12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지수는 2,360선 초중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365.47에서 장을 마감.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글로벌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UN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북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일본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4원 하락한 1128.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71억, 48억 순매수, 외국인은 1,85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8계약, 3,27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10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64%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현대모비스, SK,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은 하락. 삼성물산과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약품과 기계 업종이 2.67%, 2.0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금융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은행, 서비스업, 제조업, 보험, 음식료업, 건설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 전기전자, 유통업, 종이목재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65.47P(+6.39P/+0.2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66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허리케인 ‘어마’ 우려 완화 등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0.03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다 658.0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 오전 중 660.5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는 모습. 이후 660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660.05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6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 40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CJ E&M, 신라젠, 휴젤, 로엔, SK머티리얼즈,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원익IPS 등이 상승. 반면, 바이로메드, 코미팜, 포스코켐텍, 나노스, 컴투스, 제일홀딩스 등은 하락. 파라다이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반도체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오락/문화, IT H/W, IT 부품, 섬유/의류, 유통,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화학, 기계/장비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건설, 컴퓨터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60.05(+3.52P/+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