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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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11-14 21:17 조회1,993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에 나흘째 하락, 2,53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2.55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532.9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오전 중 2,520.99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2,520선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2,52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2,526.64에서 장을 마감. 美 세제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하락한 1,118.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1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6억, 1,40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687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8계약, 1,42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LG화학, 삼성물산, 삼성생명, NAVER,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한국전력,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KB금융, SK 등은 상승.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증권과 건설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음식료업, 통신업, 유통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전자, 기계, 화학, 비금속광물, 보험, 제조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 업종이 2.55% 상승했으며, 의료정밀, 의약품, 은행,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26.64P(-3.71P/-0.1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2% 넘게 상승, 750선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6.88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742.7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750선을 돌파하는 모습. 이후 750선 초중반대에서 강세 흐름을 지속하던 지수는 결국 이틀 연속 2% 넘게 상승하면서 장중 고점인 756.46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전일 역대 최대 순매수 기록을 경신한 기관은 이날 최대 순매수 기록을 재차 경신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0억, 3,450억 순매수, 개인은 4,40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MSCI지수 편입 소식에 10.92%, 2.09%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코미팜,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원익IPS, 메디톡스, 서울반도체, 컴투스, 휴젤 등이 상승. 반면, CJ E&M, 티슈진(Reg.S),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업종이 4.86%, 4.8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기기, 음식료/담배, 비금속 업종이 3% 넘게 상승. 제약, 반도체, 오락/문화, 제조,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IT H/W, 섬유/의류, 정보기기 업종 등도 큰 폭 상승. 반면, 운송, 기타 제조, 통신장비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56.46(+15.08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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