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개인의 매수 속 강보합 마감, 사흘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며 오전 중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임. 이후 기관이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지수는 재차 상승 흐름을 보이다 장후반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결국 강보합까지 밀려난 채로 마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이날 대체로 하락 종목수가 많았지만, 시가총액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한 모습.

개별종목으로 이날 BGF리테일이 분할상장하면서 상한가로 마감한 반면, 지주회사로 재상장한 BGF는 하한가로 마감. 또한,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 우려가 지속되며 이틀째 하한가로 마감했으며,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도 업황 우려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 한편, 금일 신규 상장한 진에어, 동양피스톤은 공모가를 하회.

이날 아시아증시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모두 상승 마감.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원 하락한 1,093.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410억 순매수. 외국인, 기관은 각각 582억, 3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외국인이 각각 580계약, 1,213계약 순매수. 기관은 1,66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KB금융,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은 상승. 반면, 현대차, POSCO, NAVER,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SK, 아모레퍼시픽, KT&G는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특히, 비금속광물, 통신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기계, 음식료업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64.00P(+2.02P/+0.0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거래일째 하락, 750선 붕괴.

밤사이 미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는 오름폭을 축소한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장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락폭을 크게 늘리며 744선까지 밀려난 채로 장을 마감. 신라젠, 에이치엘비, CMG제약 등 바이오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긴 모습.

개별종목으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리툭산'과 동등한 효과 확인 소식에 셀트리온그룹주들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으며, 시큐브는 인증 시스템 관련 日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 반면, 케이피엠테크는 엠마우스 지분 전량 매도 소식에 급락세로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815억, 137억 순매도. 개인은 1,1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로엔, 티슈진(Reg.S), 메디톡스, 펄어비스, 휴젤, 셀트리온제약,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서울반도체, 컴투스는 상승. 반면, 신라젠, 바이로메드, 코미팜,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원익IPS는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특히,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운송, IT H/W,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금융, 기계/장비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유통, 출판/매체복제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44.06P(-9.40P/-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