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상승, 2,4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 지연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유럽중앙은행(ECB) 및 영란은행(BOE) 기준금리 동결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선물/옵션 만기 여파에서 벗어나며 2,488.39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495.08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중 2,480선 아래로 밀려난 지수는 2,475.9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2,480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2,487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며 결국 2,482.07에서 장을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기관이 4,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상승한 1,089.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4,220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6억, 2,01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50계약, 1,85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8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자동차주 강세 속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33%, 3.89% 상승했으며, POSCO, NAVER, LG화학, KB금융,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SK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광물 업종이 8%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건설업, 섬유의복, 음식료업,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유통업, 기계, 철강금속, 은행, 화학, 의약품, 보험, 금융업 등이 상승. 반면, 증권, 전기전자, 서비스업, 운수창고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2.07P(+12.59P/+0.5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세제개편 지연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0.27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중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775.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후 장중 766.45에서 저점을 형성. 장후반 재차 상승 전환한 지수는 770선을 회복하며 771.82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억, 573억 순매수, 개인은 1,04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신라젠, CJ E&M, 로엔,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머티리얼즈, 셀트리온제약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티슈진(Reg.S), 펄어비스, 휴젤, 컴투스,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기타서비스, 금융, 통신장비, 금속, 제약,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의료/정밀 기기, 건설, 소프트웨어, 화학, 제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유통,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기타 제조,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71.82(+1.47P/+0.19%)